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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8일 화요일

운석 충돌의 강력함 미국 애리조나주 Meteor Crater 공원

    
            
    
            
    

   ▼ 패트리파이드 공원(Petrified Wood)에서 샌디에고로 돌아오는 길.
  
  운석 충돌이 만들어낸
  거대한 운석충돌구가 있는 Meteor Crater 공원에 들렀다.


 ▼ 구글 검색을 해보니 그 지름만 1,186m에 깊이가 170m나 된단다.

 와우.
 구글포토에서 가져온 사진.

 사람이 만들어 놓은 운석충돌구 근처 건물들이 쥐방울만함.
 Meteor Crater 가는 길도 허허 벌판

 간혹가다가 보이는 들소들이 전부!

<출처 : 구글포토>

  영상에 전혀 관심이 없던 2011년도인데, 
 동영상을 남겨 놓은거 보면
 Meteor Crater 의 장대한 규모에 많이 놀랬었나보다. 훗.

  
 ▼ 이제는 퇴물이된 시그마 12mm로도 다 담기지 않았음.
  지금 다시 가면
  드론 하나 사들고
  허락해주면 한번 신나게 상공에서 우리의 사진을 남길텐데.

  아놔.
  진짜 이러다 드론 사겠음.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다 둘러보고 싶던 시절


  ▼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를 위해서
  어여 실내로 들어가서 이곳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짝 살펴보기로 결정.


   ▼ 아내는 당시 뱃속에 우리 딸아기를 가지고 있던 시절.





    둘다 아주 젊구만. ^^;
  Collision & Impact 라 적힌 실내에서 한 컷


   ▼ 오늘도 여지없이 작은 운석들은 지구로 향하거나 떨어지고 있고
  언젠가는 Meteor Crater를 만들어낸 것과 비슷하거나
  큰 운석들이 지구로 올 수도 있을텐데.

  그때는 정말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 아마겟돈처럼 누군가 우주로 나가야 되는 건가?!




   ▼ 아주 잘 보존된 운석들 만지며
  우리 이쁜 딸 낳게 해달라고 기도!!!!!!


   ▼ 기도 덕분인지 아주 건강하고(너무 심하게 건강하고)
  어여쁜 딸아이를 낳음.

  언젠가 캠핑카를 빌려 다시 미국일주를 하는 그날을 꿈꾸어본다




<허허벌판>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부산맛집 미역국 한사발의 풍원장을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





   ▼ 숙박 예약시 
   
   그래서 인근 센텀시티에 마실을 나갔다.
   
   아이는 아침 햇살과 
   이슬을 그득 머금은 꽃들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처음으로 DSLR을 만지기 시작함 @.@


   ▼ 부산맛집으로 검색 시작
   조식으로 괜찮을만한 미역국 한사발.

   미역국으로 유명한 풍원장. 
 

    ▼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분주하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한 직후 사람들이 우르르.   


   ▼ 우리가 시킨게 뭐였더라
   소고기 미역국이랑 조개미역국이었던 것 같은데.






    소고기 미역국
   
   솔직히 말하면 평소에 국에 소금을 전혀 넣지 않는 
   필자의 미역국이 훨씬 맛있다는.......
   
   어후 근데 
   조개 미역국은 국물이 아주 맛있다.
   (집에서도 요로콤시 조개 넣어서 끓여볼 생각이다)


    ▼ 내가 부산맛집으로서 
   풍원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반찬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
   밥을 먹다가 테이블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
   좋아하게 됐다.


       특히나 반찬이 다수로 나오는 음식점에서는
   절대 반찬 거의 안 먹는 사람으로써 
   여기 잔반 재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 

   아~~
   그래서 나물이랑
   빈대떡 두어접시 더 시켜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있었으면 접시도 씹어 먹었을 듯


    여행 내내 들고 다녔던 꽃스티커
   그리 애지중지 하더니 지금 어디 있는거?!! ㅎ


2017년 2월 26일 일요일

작은 어항에서 이 많은 구피 새끼들이 잘 살 수 있을까.

    
            
    
            
    


      작년에 
    어항을 집에 들이고.

    같이 집에 왔던 
    8~10마리의 성인 쿠피들 중
    2마리만 남고 전부 사망한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2마리가 부부의 연을 맺고
   2번째 새끼들을 낳았다

   보다시피 '다산'

   첫번째 새끼들중 3마리 정도만 
   새끼손톱만큼 자랐고
   (살아남은건 약 10% 정도라 하겠다)

   며칠전 배가 뚱뚱해진 어미 구피에서 나온
   2번째 새끼들이 다량으로 어항을 휘젓고 다닌다

   정화기에서 떨어지는 물때문에 
   계속 가라앉는 먹이들.


   아이들 먹을거리 챙겨주느라
   정화기를 끄고 구피먹이를 잘게잘게 부수어 넣었더니 
   물 표면이 뿌옇다.

   그래도 작은 구피들이 아주 작아진 먹이를 
   꽤나 잘 먹는다.

   첫번째 어린 아이들을 잃고(?)
   얻은 노하우랄까.

   이번에는 
   50% 이상의 생존율을 기대하면서..

   그나저나 
   새우들의 번식력과 생존력은 기대 이상이다.
   몇마리인지 셀 수도 없음. :)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구글 블로그 포스트 URL 주소 변경 방법에 대하여

    
            
    
            
    



   ▼ 구글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여타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처럼 
    '카테고리'를 만들고 쉽게 글을 찾을 수 있는 툴이 없다는 것.



   ▼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구글 맵에 직접 지역 표시를 하고 
   포스팅 할때마다 포스트 URL (Post URL)을 
   아래 그림처럼 링크주소로 남기기 시작한 것.

 
    ▼ 그런데 필자가 예약포스팅을 하면서 
   만들어진 포스트 URL을 가지고 지도에 미리 표시를 해놨었는데, 
   오늘 구글맵 정리를 하다보니, 
   이 링크들이 전부 엉망진창이 되어 있던거라.

  한번 정리코자 포스트 URL이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살펴봤다.  


  ▼ 일단 글제목이 저장되지 않았을때는 아래와 같은 주소생성.


  ▼ 글 제목을 아래와 같이 입력하는 순간, 
   포스트 URL은 '블로그 주소' '년도' 발행월' &
   의미를 알수 없는 '숫자' 등등으로 변환.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20여개의 예약글을 쓰고 수정하는 동안 
   이 수많은 URL들이 자기의 로직대로 재정열(!!!!! 꺅!!)을 해버렸다는것. (지도의 링크들도 엉클어져서 전부 재작업...)





   ▼ 그래서 지도에 표시될 예약글의 Post URL을 
   작성한 내용 및 제목에 어울리게 바꾸어 주는 작업 실시.

   테스트 해보니
   영구적인 URL로 남는 것을 확인.  유후!

   앞으로 한글제목으로 작성되는 글의 URL은
   직접 작성해서 넣는 것으로 결정!



      * 소소한 팁.
       영문으로 제목을 작성시에는 
       알아서 제목과 연관된 영문 URL을 생성시키니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2017년 2월 24일 금요일

에버랜드 맛집 에버가 참숯구이에서 돼지갈비

    
            
    
            
    


    캐리비안베이에서 
   흠씬 오전 수영(?)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서둘러 에버랜드를 빠져나왔다

   숙소 근처(차로 10초거리)에 
   에버가 참숯구이가 보인다.

   허기가 지니 
   맛있겠거니 하고 주차를 한다


    에버랜드 맛집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맛집 참 많다... ^^*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 안에 있는
   음식점도 깔끔하고 맛이 꽤 괜찮다
   다만 다소 가격대가 있고, 사람들이 너무 북적인다는 단점.

   그래서,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다.


   돼지갈비 3인분.
  기본 9~10인분은 혼자 먹을 수 있는데, 
  살짝 참아본다.

  깔끔하게 3인분만 마시기로. ㅋ

  고기 밑에 숯이 깔려있어서 불맛이 좋다.
  맛있었으니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


    된장찌개는 
  필자의 된장찌개가 오만배정도 더 맛있는 맛. 
  
  짜다.


    에버랜드 주변에 관광객이 몰려 있는
   식당들이 있는데,
   일단 피해서 조용한 고기집에 들르길 잘했다.

   후르릅
   한점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셨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 650 에버가참숯구이>
   그나저나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기간도 3/4 지점을 넘어섰다.
   오늘은 연간회원권 장만하고 18번째 방문 날

   갱신(http://kipower7.blogspot.com/2017/01/everland1.html)을 해야하나.....

2017년 2월 23일 목요일

용인 에버랜드 근처 김밥집 정보

    
            
    
            
    


   ▼ 에버랜드 근처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려고

   김밥집 검색에 들어갔는데, 
   네이버지도에서 한군데만 검색이 됨.
   <김밥 천하> 
   그리하야 직접 동네 시찰을 하러 나가기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692길 36>
  
  ▼그런데 오늘 쉼.


   ▼ 그래서 동네 한바퀴 돌다보니 
  국대떡볶이 근처에 김밥집 하나 더 발견했는데, 
  이곳도 쉼. 


    ▼ 그래서 
   결론은
   다이어트 중이니까
   국대떡볶이 2인분
   튀김 5개
   콜라 1개

   그리고 편의점 김밥 2줄만 먹기로. 




  에버랜드 갈때마다 
  고민되는 식사.

  오늘은 에버랜드 안에서 
  떠먹는 피자와 닭반마리로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은 가볍게 분식.

  아아아
  김치찌개 먹고싶다.




미국동부여행 나이아가라폭포(Niagara Falls)에서 흠씬 물싸다귀를 맞다

    
            
    
            
    

    ▼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무려 반십년 전 이야기
   우리가족 미국일주의 중간 지점인 
   미국동부의 나이아가라폭포(Niagara Falls).

   짧은 반팔을 입고 샌디에고를 떠났는데, 
   동부에 도착하니 초겨울이 막 시작되었다.

   아내와 나는 긴급히 긴팔로 갈아입고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에 나서기로 했다.



    와우.
  이건 뭐 그냥 와우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따라 힘찬 강줄기가 흐른다.
  지도를 보니 Lake Erie 와 Lake Ontario 사이.

  이렇게나 장대한 풍경이 우리를 맞이했다.


   인증샷 샤샤샷.
  나는 벌써 중무장 상태다.

  이전날 내리던 보슬비는 
  거칠고 거친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들어 냈고
  
  맑게 개인 하늘은 몽글몽글 구름으로 뒤덮혔다.


    아내가 견디기에는 다소 많이 추운 날씨.


    할말을 잃고 바라본 풍경
  멀리 캐나다 빌딩들이 보인다.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크루즈 투어. 


    태어난지 100일이 갓 넘은 아기와 
  크루즈를 같이 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일단 혼자 체험하기로 하고, 

  입구에서 푸른 비옷을 몸에 감싸감싸고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크루즈를 기다렸다.


    크루즈의 엔진 떨림이 발바닥에 전달이 되고,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의 투어 시작.


   간밤에 내린 비 덕분에 성난 황소같은 폭포와 물색.


   별다른 카메라 방수장비가 없어
  폭포 바로 근처까지 가기 전에는 일단 피신


   폭포 근처로 가는 크루즈.
  마치 전쟁터를 나가는 비장함

  카메라 젖을까봐 노심초사...


   결국 나는 루비콘 강을 건너갔고.

  폭포 근처까지 가서는 
  물싸다귀를 수십차례나 맞고
  결국 동영상을 담던 소형 카메라 사망. 


   그래도 니콘 D700 녀석은 살아남아서 
  선착장으로 복귀하는 도중 
  나이아가라 폭포와 입맛춤 샷


   시원하게 물싸다귀 맞고 복귀중인 또다른 크루즈.


   크루즈에서 내리는 도중에도 
  사람들의 흥분은 가라앉지 않은듯 
  연신 감탄사를 연발한다

  물론 나처럼 옴팡 젖었다는 분들도 꽤 많았음.


   숙소로 돌아가는 길.
  버팔로윙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으러 가보기로.

  맛은 그냥저냥.


   아직도 생생하다.
  축축히 물을 잡숴주신 나의 운동화와
  물먹어 축축 나의 팔을 잡아 당기던 잠바소매.


   야경도 너무나 멋진데,
  나는 낮풍경이 더 좋더라

  기회가 된다면 정말 화창한 날도 가보고 싶어.


   비자문제로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가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