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호점, 시애틀에서의 가을 이야기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날씨도 꽤나 추워졌기에 
우리는 스타벅스(Starbucks)의 1호점이 여기 시애틀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 
파이크 플레이스마켓(Pike Place Market)도 구경할 겸 바로 그곳을 찾아 나섰다. 
  

노량진 시장을 애용하는 
우리 가족에게 익숙한 생선시장!!!
수산시장의 묘미는 아무래도 시끌시끌함.



   <스타벅스 1호점>
   Address: 1912 Pike St, Corner with 1st Avenue, Seattle, WA
   Phone Number: 2064488762

[You can zoom in and out] 아래 지도의 붉은 물방울. 여기 1호점. 아니아니.
아내랑 나는 여기를 1호점으로 알고 사진을 무진장 찍었더랬다 우연한 빛내림도 좋았고, 소파의 배치도 좋았고 아~ 1호점 괜찮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수산시장 구경하고 나오니 이거이 이거이 아닌게다. ㅎ
아래그림의 보라색.  요기가 거기.

1912년도에 스타벅스가 설립된 것은 아니고! 집주소.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겨~~~언!!!!!! :)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인데 갈색?!!! 
다른곳에서 신나했던 우리들의 모습에 헛웃음을 한바탕.

짜잔~ 
여기가 진짜!

파이크 마켓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시장 구경하며 걸으며 살짝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이 작은 곳에서 시작한 사업이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받는 카페가 되었다는 것
그 역사의 설레임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

커피맛은 커피맛  

이것저것 다 쓸어담고 싶은데,
아직 동부로 갈길도 멀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않아 그냥 눈에 담기로.

아이쿠 
시간이 좀 지나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온다
북적북적
찰칵찰칵

1971년에 시작했구나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30~40년
100년을 살아가는 훌륭한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2개의 텀블러를 사기로.
1개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1개는 한번도 쓰지 않은채 우리집 찬장에 ^^*

모든 서비스의 중심, 친절, 미소

지금 사진을 펼쳐보니
몇개 더 집어 올걸 그랬나.
추억은 늘 아쉬움을 함께 

특히나 아래 머그는 아 정말 갖고 싶다
아~~~~~~~~~~~~~~~~~~~~~~~~~~~~
우리 딸아이한테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ㅎㅎ

요건 별로

요거는 별 4개

한 10분정도.
계산 끝.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북적북적 어서 나가야지

가격을 보니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더 비싼듯.
내가 이디야를 사랑하게 된 이유.

  

왕아이스카라멜 마키아또로 마무리

             Seattle Photos(RAW FILES), SEP 2011
             Memories generated by Photos, Macbook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