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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요일

호주 퍼스 남서쪽의 항구도시 프리맨틀 마켓(Fremantle Market) 구경


   ▼ 아침 스카보로(Scarborough)에서의 서핑을 마치고
   호주 퍼스 남서쪽의 항구도시 
   프리맨틀(Fremantle)로 향한다

   프리맨틀 마켓,  
   프리맨틀 감옥(Fremantle Prison), 카페 거리, 
   내사랑 리틀크리쳐(Little Creatures)의 공장이 있는 곳.


  버스에서 내려서 
  터벅터벅 
  오늘의 목적지인 프리맨틀 마켓으로.


  꽤 오래된 듯한 성당을 지나고.
  프리맨틀의 주요 포인트를 도는 트램을 타는 것도 굿!

  나는 운동삼아 뚜벅이 하기로.


  몇 분만 걸으면 마켓 도착
   아고야 근데 사람사는거 별거 없다더니
  우리동네 시장이랑 별반 다를것이 없다.

  흔히들 말하는 사람사는 냄새랄까.

  신선한 과일들이 인상에 남는 정도 


  ▼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일단 점심식사!

  전설적인 맛을 아니겠지만, 
  그래도 막 나온 뜨거운 국물이니 절반은 먹고 들어간 셈


   ▼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라면을 먹고 있는 것을 봐서는
   프리맨틀 마켓의 명물임이 틀림없다......고.. 생각을 일단 하고


  보고 싶은 딸아이 엘사옷을 가줄까 하다가
  아무래도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옷들이 더 싸고 좋을듯 해서 패스!




   ▼ Cronuts 이라고 했던가
  그 맛이 하도 기똥차게 좋아서
  주인장 양반이랑 손짓발짓 해가며 대화 좀 하고
  명함도 받아왔다

  주말에 퍼스 시내에서 열리는 장터에도 있으니 
  한번 더 먹어보라는 친절한 멘트까지..


  ▼ 서글서글하던 주인장 양반.


   앞서도 언급한 인상적인 신선한 야채들.
  항구도시라서 그런건가.
  컨테이너에서 바로 뽑은 듯한 신선한 느낌적인 나만의 느낌. 


   ▼ 호주 여행을 하다보면
  한두번쯤 사봤을 
  호주 부메랑 

  이 아저씨
  완전 고수

  프리맨틀 마켓 사람들의 시선을 장악


  ▼ 아무래도 마켓은 
  시끌벅적하게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가는 것이 정답.

  혼자가니 
  뭐 그냥저냥

  난 스카보로 해변에서 
  운동하고 책 읽는 거이 삼만배 정도 더 좋은 것 같다.



<프리맨틀 마켓 위치>

2017년을 시작하는 독서 이야기


1. 다빈치처럼 상상하라 (신동운)
2. 말주변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How to be a good talker with anybody) 김영돈
3.  - (비밀임)
4. 파스타는 검은 접시에 담아라 (우지케 슈타)
5.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김승호)


이 글이 올라갈 때는 
2017년 1월 31일
벌써 한해의 1/12가 지나간 멋지고 멋진 날이겠지.


<2017년 5번째 책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마음을 숨기는 기술"로 
  2017년을 시작하려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다빈치처럼 상상하라"로 시작.

 신혼여행을 이탈리아로 갔고, 
 또 호기심 많은 물리학도 였기에 
 내용에 포옥 빠졌던 책.

 올해는 작년보다 더 책복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주 잘 풀리고 있음

 여지껏 스코아로는
 가장 재미있는 책은 "다빈치처럼 상상하라"
 가장 간직하고 싶은 책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스코아를 떠나
 몇몇 책은 다른 분께 중고로 넘기고, 
 몇몇 책은 올해 말 다시 보기 위해 책장에 고이 끼워 놓는다. 

<Yes24 중고판매 책방>









2017년 자동차세 연납신청하고 10% 할인 받자


      ▼ 올해도 1월부터 세금납부가 찾아왔다.
    1월의 자동차세 납부에 이은 
    2월의 연말정산 징수 2연타가 또 기대되는 상황.

    어쨌거나
    절세하는 방법으로 
    매년 자동차세는 연납을 하고 있는데 
    올해도 짧게나마 자동차세 연납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http://www.wetax.go.kr 에 가서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되는데
    아마 마감일인 31일은
    연말정산 시스템 개시일처럼 아주 
    느린서비스가 예상되니 미리미리 하셨기를(?)...
   
   


   ▼ 아후...
   또 시작이다
   보안프로그램 설치.





  방법은 아주 쉽다
  위택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프로그램 여러개 깔고
  검색을 통해 본인의 자동차세 연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하면 끝!!

  저놈의 프로그램 설치가 거시기해서
  나는 모바일 인터넷 지로로 납부완료 하는걸로!
  
  뭐든 미리미리 하면
  빠르고 후련하다...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멋진 Perth Arena 그리고 2015 Hopman Cup에서 유지니 보차드의 환상적인 경기

    
            
    
            
    


  ▼ 우주변신 로보트 퍼스 아레나(Perth Arena).
   농구 경기장이 테니스 코트로 변했다.


   ▼ 금년 29일까지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뉴스를 접하다보니
   퍼스 아레나에서의 어느 멋진 하루가 떠올라 포스팅


  ▼ 퍼스 아레나(Perth Arena) 내부에 들어가보니
  경기전부터 축제의 한마당. @.@


    ▼ 최고의 플레이어 세레나. 멋져.



    ▼ 어른들을 위한 Bar도 오픈을 했고!
  여기저기서 테니스를 소재로한 이벤트들이 즐비했다.



   ▼ 외관만큼이나 아름다운 퍼스 아레나의 내부


   ▼ 게임 시작하기까지 얼마나 설레였던지


   ▼ 가족 단위로 나와서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


   ▼ 호프만컵의 역사를 사진과 액자로.


   ▼ 아~ 너무 설레여서 아레나 안쪽으로 일등으로 들어가서
  경기장 내부를 구경했다. 
  코트에서는 이미 선수들이 나와서 몸을 풀고 있었다.

  경기장 내로 울리는 
  선수들의 신발소리와 공소리.. 나를 더 설레이게 만든다


  ▼ 퍼스 아레나(Perth Arena) 파노라마


   ▼ 나도 가족들이랑 같이 봤으면.
  우리 딸아이가 엄청 재미있어 했을텐데.
  경기 말고! 북적 북적 사람들이랑 선수들 
  그리고 먹거리 말이야! :)


   ▼ 경기 시작한다.
  고요해진 경기장.

  나도 숨을 멈춘다. 심장이 터질것 같은 순간. 


  ▼ 심판진들 입장~


   ▼ 유지니 보차드(Eugenie Bouchard)
  미모만큼이나 퍼펙트한 경기감각!


    ▼ 퍼스의 찌는듯한 더위.
  비디오 감독. 보기만 해도 덥다.
  덕분에 세계 많은 시청자들이 편하게 티비를 본다! 


    ▼ 메인 심판


    ▼ 유지니 보차드(Eugenie Bouchard) 열혈팬들
  
  "고고! 지니!"


    ▼ 서브 직전. 
   사람들은 마치 물속에 들어온 모냥
   숨을 멈추고 그녀의 서브공에 시선을 모은다.


   ▼ 아. 멋있다.


  ▼ 휴식시간. 


   ▼ 세계랭킹 5~6위 Safarova.
  지금 생각해도 빅매치. 


  ▼ 사실 세레나 경기를 예매하려 했는데, 
  시간이 안 맞어 못했으나 결과적으로 대성공.

  세레나 경기가 이당시 아주 재미가 없었다는...



   ▼ 중간 휴식시간(단식에서 복식 넘어가기 직전)에 나와서
  이리저리 허리도 펴고
  꼬르르 배도 채우고.


    ▼ 꿈나무들의 이벤트


   ▼ CAN vs. CZE
  1세트 스코어만 봐도 얼마나 치열했는지.


   ▼ 강렬한 눈빛


   ▼ 그리고 경기 후 선수들의 미소에 끊임없는 박수.


   ▼ 집으로 걸어 돌아가는길.
  조그만 퍼스 시내에 위치해
  누구든 걸어서 갈 수 있는 퍼스 아레나.

  작은 도시가 때론 부럽기도 한 이유.

  아기자기한 맛이랄까.




<Perth Arena>

2017년 1월 29일 일요일

논술세대가 알아야 할 단숨에 읽는 한국사를 펼쳐보며




    워낙 
    주입식 교육의 피해의식이 커서
    역사책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고
    또 인터넷에서는 (집에 TV가 없음 T.T)
    하루종일 순Siri와 일당들의 내용들로 도배인지라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관심도 꽃피고 해서 장만.
    
    한번에 읽기는 버겁고
    다른책과 병행해서 약방의 감초처럼
    펼쳐보곤 하는데

    중간중간 끊임없이 나오는
    "~~에 대하여 논하시오"라는 문구를 보면서
    우리 청소년들
    그리고 나의 어린 딸아이가 어찌나 안스럽던지.

    그래서 말이야... 
    억지로 책을 읽지 않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장난감 찾듯이 
    책을 찾는 습관을 반드시 만들어

    꼭 논술을 대비하지 않아도
    알려진 객관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멋진 논리를 가진 아이로 키우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한민족의 기원에서부터 
    삼국시대까지 읽어본 중간평가를 내리자면,
    한권에 너무 압축된 정보를 담으려 한 느낌이랄까.

    김치찌개가 나왔는데 
    그 그릇이 딸아이 손바닥만하며
    난 어제부터 굶은 상황리랄까....
  
    그래서 제목이 "단숨에 읽는 한국사" 인가..ㅋㅋㅋ

    끝까지 다 읽어보고
    제일 관심이 가는 역사의 단편을 꺼내
    심도 있게 펼쳐놓은 역사책을 또 구입해야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2017년 1월 28일 토요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사피이어 회원권 이용 후기

    
            
    
            
    




   작년 4월 
  아이가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에버랜드를
  자주 올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구입하게 된 사파이어 회원권.

  우리 수준에서는 어마무시한 금액이긴한데 
  돌이켜 보면 
  참, 차암, 알차게 썼다.



   아직 회원권 만료가 4달이 남은 가운데
   우리가 에버랜드를 16번, 캐리비안베이를 6번.
   앞으로도 꽤 많이 갈 것 같기도 하고.

   아무리 그렇다 해도 
   어른 2명과 아이 1명의  연간 회원권 금액이 
   부담스러운 관계로 
   
   남은 몇달간 우리 가족의 즐거움을 살피면서 
   더더욱 많이 올지, 아니면 이제 좀 시들해 졌는지 가늠해 보기로.
    



                                                         <에버랜드 이용권 금액>



      캐리비안베이.
    안가면 가고 싶다고 하고, 
    몇번 가면 그만가고 싶다고 하고.

    열길 알 수 없는
    그녀의 마음에 
    올 해 이용권 구입하는데에도 꽤나 고민스러움이 예상.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금액>


    샌디에고 살 때도 
    씨월드 회원권 사서
    30번도 넘게 갔었는데.

    지나고 보면 
    그게 다 이쁘고 소중한 추억이고 
    가끔은 꺼내서 안주거리 삼고 싶은 이야기들 뿐이라.    

    
    말하지 않아도 
    아이도 나도 더 커갈 것이고

    언젠가는 
    성인이 된 아이와 조금은 뛰기가 불편해진 나의 몸을 이끌고
    디즈니랜드에 가서 
    같이 동심으로 돌아가 미소짓는 
    그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