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스카보로(Scarborough)에서의 서핑을 마치고
호주 퍼스 남서쪽의 항구도시
프리맨틀(Fremantle)로 향한다
프리맨틀 마켓,
프리맨틀 감옥(Fremantle Prison), 카페 거리,
내사랑 리틀크리쳐(Little Creatures)의 공장이 있는 곳.
▼ 버스에서 내려서
터벅터벅
오늘의 목적지인 프리맨틀 마켓으로.
▼ 꽤 오래된 듯한 성당을 지나고.
프리맨틀의 주요 포인트를 도는 트램을 타는 것도 굿!
나는 운동삼아 뚜벅이 하기로.
▼ 몇 분만 걸으면 마켓 도착
아고야 근데 사람사는거 별거 없다더니
우리동네 시장이랑 별반 다를것이 없다.
흔히들 말하는 사람사는 냄새랄까.
신선한 과일들이 인상에 남는 정도
▼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일단 점심식사!
전설적인 맛을 아니겠지만,
그래도 막 나온 뜨거운 국물이니 절반은 먹고 들어간 셈
▼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라면을 먹고 있는 것을 봐서는
프리맨틀 마켓의 명물임이 틀림없다......고.. 생각을 일단 하고
▼ 보고 싶은 딸아이 엘사옷을 가줄까 하다가
아무래도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옷들이 더 싸고 좋을듯 해서 패스!
▼ Cronuts 이라고 했던가
그 맛이 하도 기똥차게 좋아서
주인장 양반이랑 손짓발짓 해가며 대화 좀 하고
명함도 받아왔다
주말에 퍼스 시내에서 열리는 장터에도 있으니
한번 더 먹어보라는 친절한 멘트까지..
▼ 서글서글하던 주인장 양반.
▼ 앞서도 언급한 인상적인 신선한 야채들.
항구도시라서 그런건가.
컨테이너에서 바로 뽑은 듯한 신선한 느낌적인 나만의 느낌.
▼ 호주 여행을 하다보면
한두번쯤 사봤을
호주 부메랑
이 아저씨
완전 고수
프리맨틀 마켓 사람들의 시선을 장악
▼ 아무래도 마켓은
시끌벅적하게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가는 것이 정답.
혼자가니
뭐 그냥저냥
난 스카보로 해변에서
운동하고 책 읽는 거이 삼만배 정도 더 좋은 것 같다.
<프리맨틀 마켓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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