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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9일 금요일

오랜만에 마주친 대학 학창시절의 향기

  
            
    
            
    

     ▼ 봄이 막 떠나려는 주말
        가족과 함께 서울 신촌에 들렀다.

        풍요롭고 
        따뜻했던
        나의 청춘이 가득한 곳.



    ▼ 아내의 추천으로 맛있는 돈까스 집에 들렀는데,
        대왕돈까스 대회를 하는거다.

        지금의 식성이라면 
        적어도 Top3 안에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딸아이도 있고 해서 일단 참어........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따뜻하지만 약간은 텁텁한 햇살을 맞으며 걸었다.


   ▼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머릿띠를 얻은 딸아이는 함박웃음 가득.
       나도 모르는 사이 젊음의 학창시절은
       그렇게나 빨리 지나갔고
       어느덧 어색한 중년이라는 나이로 신촌에 가니
       아... 세월 참 빠르다는 것이 온 몸을 휘감더라.

       생각해보면,
       누가 그랬지
       오늘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날이라고

       그래서 난
       오늘도 행복하게 살련다 :)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갈색중심각시버섯?!

    
            
    
            
    

▼ 한동안(?) 방치되었던 
     고추줄기 옆에 하얗고 뽀송뽀송한 버섯이 나타났다!

     딸아이는 독버섯으로 강력 추정.

     오랜만에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남겼는데, 
     이 버섯이 꽤나 많은 곳에 출몰을 하는가보다

    "갈색중심각시버섯"
    "식독불명"

    이름 이쁘다.
    그런데, 식독불명. 

    말 그대로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거다.
    그래서 버섯에게는 미안하지만,
    낼름 뽑아버렸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