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늘 발생하기 마련.
이날도 잘 지내오던 우리 뉴스포티지의
보조석 사이드미러가 운명을 달리하셨다.
다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일단 다행.
여기저기 공업사에 전화를 해보니,
전자동 접이식+열선이 깔려 있어서
사이드미러를 통째로 갈아야 되는 모양이다.
가격은 가볍게
"16만원" @.@
카닥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견적을 붙여봤더니 최저가 15만원. @.@
▼ 그래서 내가 그냥 자가교체를 하기로 했다.
공임비와 자재원가외 이윤만 뽑아낸다면
뭐 밑지는 장사는 아니니까!
그래서 폭풍 검색을 했더니,
차대번호가 있어야 정확한 모델넘버를 알 수 있고
볼트너트 두어개를 풀어야 하는 작은 작업임에도
스패너 하나 없는 비루한 작업환경을 고려해서
거울만 갈기로 최종 결정! :)
▼ 영등포 인근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부품점에서 사장님이랑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거울만 하나 장만.
자가 교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단다. 음..
▼ 아래 사진의 좌측아래 흰 부분이
열선에 전원을 넣어주는 부분이다.
교류/직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부서진 거울에 붙어 있는 그대로 카피
(선의 색깔이 둘다 검은것으로 봐서는 교류인듯.)
뭐 선 두개연결하고
거울 위아래를 끼워주기만 하면되는 아주 단순한 자가교체.
그래서 결론적으로 얼마 들었냐고?
"만삼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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