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비안베이 연간회원권을 구입하기 전 이야기.
맛있는 쌀로 유명한 이천에 괜찮은 온천 + 수영장이 있다기에 출발!~
거의 한시간 삼십분을 달려 이천에 도착!
미란다호텔 인근의 시내에서
맛있는 돈까스를 점심식사로 먹고
스파플러스로 고고.
▼ 겨울방문이라 주로 스파플러스 실내수영장에서만 왔다갔다.
아이쿠, 너무 깊다싶은 물깊이가
돌이켜 보니
지금 이제야 일곱살 우리딸한테는 맞네.
▼ 무진장 따뜻한 야외온천장
마음 같아서는 팔팔 끓는 온천물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
겨울에도 따뜻한 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것.
더구나 온천물이라고 하니
스파플러스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 수영 금메달을 획득 후
옷을 갈아입고 모래 놀이 하기로!
▼ 따뜻한 것을 너무 좋아해서
오랜만에 물만난 마눌님
그리고 구슬아이스크림 한사발.
▼ 겨울이라 그런지
스파플러스 내부에 사람도 많이 없어 우리들 세상이욧!
짜장면 한그릇 따악 하고
누워서 꿀잠자면 세상 부러울 것 없겠고마,
아쉽게 짜장면은 없음이요.
▼ 다음에 올때는 꼭 미란다호텔을 예약해서 하루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사실상 미란다호텔 숙박이 부담스러워 다시 가보지 못했다는 건 안비밀.
▼ 용산에도 드래곤스파라고 하는
꽤 큰 사우나&수영장&헬스장 등 복합놀이시설이 있는데,
시설이 오래되서 아쉽.
심시티처럼
스파플러스 푹 떼어다가
우리집 앞 한강고수부지에 턱! 놓고 싶다.
▼ 일년간 아무탈없이 잘 자라줘서 고맙고,
또 너무 많이 변하지 않아서 고맙고.
▼ 이 추위가 가기전에
또는 새로운 추위가 오려고 할때
다시 한번 스파플러스에 가보자!
그때는 꼭 미란다호텔에 방을 잡고 말이야.
<너무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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