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호놀룰루에 갔더니 꼭 새우트럭에서 새우를 먹어야 한다는 거다.
난 새우 별로 안 좋아하는데.
▼ 여차저차해서 호놀룰루 해안가를 따라서
한바퀴 드라이브 중,
지오바니스 새우트럭(Giovanni's Shrimp Truck) 발견.
출출하기도 하고,
하와이 명물이라하니
잠시 쉴겸 새우트럭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 내가 뭘 시켰더라.
주인 아저씨한테 물어봐서 추천을 받았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우선 내사랑 콜라를 받아 들고.
* 여기서 잠깐 생각나는 미국 생활 에피소드
점심시간에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
'Can I have your Coke?' 라고 물은 적이 있는데,
이 친구가 겁나게 웃는거.
알고보니 발음을 잘못해서
Cock (수탉 또는 남성의 성기). ㅋㅋ
그뒤로 난 무조건 코카콜라를 외침!
발음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 https://youtu.be/iAYif--CfNQ
▼ 우리딸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
아빠가 보고 있어서 즐거웠나.
▼ 역시나 내 새우가 내 취향이 아닌관계로
높은 평점은 안주겠는데,
아내는 오랜만에 맛있는 새우를 먹었다는 후문.
가위만 있으면 벅벅 잘라서
하얀 쌀밥이랑 비벼서 먹었을텐데.
그러면 점수 더 줄 수 있었음.
운전해야 되는데 손에 양념 막 묻어서 점수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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