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편안한 사람을 만났다.
예전에 배웠던 섹소폰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 :)
여전히 차분하고 따뜻한 마음씨.
청담동에서 강의가 있다기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스타김밥" 이라는 집을 발견.
하얀 벽에는 수없는 연예인들 싸인이 있었는데,
뭐 TV가 없는 나로써는 그들이 연예인인지
동네 주민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 ㅋㅋ
요새 워낙 김밥 레베루가 높아져서
맛은 그냥저냥 오케이.
그것보다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은
더욱 신앙심이 깊어졌고
늘 섹소폰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나보다 어리지만 배울 것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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