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미국에 있는 조카가 한국에 오면서
딸아이에게 선물로 준
"모아나 마우이"
한두번 가지고 놀더니
더이상 손을 가져다 놓지 못한다.
추측을 해본즉
이게 내가 들기에도 너무 커서 그럴 수도 있고
어쩌면 딸아이의 취향이 이제 꽤 바뀐 것일 수도 있다.
▼ 어떻게 바뀌었냐고?
이렇게...
조카녀석이 들고 있던 토끼 인형이 좋은지
몇번 껴안더니 그림까지 그린다.
조카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인형이라
딱히 딸아이에게 선물로 건낼 일은 없고,
나에게 한번 구해보라는 눈빛이다... :)
▼ 다행히
"귀여미"로 이름 붙여진 녀석이
집에 들어오면서 어느정도 해결은 된 듯해서 다행이다.
본인 치마와 윗도리까지 입히는 지경이니,
꽤나 사랑스럽나보다.
심지어 유치원에도 데리고 가겠다는 것을 겨우 말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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