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로부터 문자가 하나 왔다.
하늘의 별들을 딸아이가 그렸다는데,
나는 또 바로 딸바보 모드로 돌입.
"와우와우와우" "우와우와우와"
파란하늘에
압정으로 별들을 표시하고
그 별들을 실로 연결.
무슨 뜻일까.
아무래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많이 읽어준 것이
그림에도 나타나는 건가?
(그리스 신화는 늘 별자리로 이야기가 끝남)
▼ 유리 액자 괜찮은 곳을 또 알아보느라 나는 바쁘다.
딸바보는 늘 바쁨.
이젠 아빠 마음에도 낮에는 별이 빛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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