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작년 겨울 이야기
송도에 위치한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하룻밤.
▼ 앰배서더 호텔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미술품
▼ 우리 딸은 일단 코코몽에 지대한 관심을!
갑자기 사진을 찍어달라하여 찰칵!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강점
전통적인 한옥스타일 디자인.
마음이 편안해지는 은은한 갈색의 나무기둥과 창살들.
그리고 객실로 가는 길에 만난 석벽들.
▼ 경원재 앞마당에서 만나는
송도의 고층건물들을 보는 것도 묘미
▼ 이쯤에서 앰배서더 호텔의
장점
- 한옥스타일의 유니크한 디자인
- 아주아주 친절한 데스크 직원들
- 깔끔한 아침식사
- 넓은 마당
- 바로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가기 좋음
- 편백나무 욕조
단점
- 연령이 낮은 아이와 함께하는 경우
센트럴파크외 송도커넬 등 주변의 관광지를 도보로 다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하여 호텔로 돌아올때 택시를 이용함)
- 호텔 내 딱히 경원재만의 특화된 서비스나 볼거리 없음
(요건 쓰고보니 단점은 아니고 조금 아쉬움)
▼ 인천 공항에서 아주 가까우니
신행을 앞둔 깨볶는 신혼 부부에게 아주 괜찮은 호텔인 듯.
▼ 우리 꼬맹이는
좁디 좁은 집에만 있다가
넓은 마당이 있고,
주변에 꽃들, 물고기들, 나무들 많으니 마냥 신났지 뭐.
▼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지만,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최대 장점은
편백나무 욕조가 아닐까.
아이랑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는 건 안비밀.
필자가 더운 물을 싫어한다는건 비밀
▼ 여름에 오면,
저 넓은 마당에서 별보면서
오순도순 얘기 나누는 것도 재미가 될 듯
▼ 난 여기 침대가 엄청 마음에 들더라.
퐁신퐁신...잠이 솔솔 오는거이....
▼ 아이는 호텔 구석구석을
무슨 소방점검하는 분들마냥
뛰어다니며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렸다
▼ 고층빌딩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빌딩 숲 사이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참 색다른 경험.
▼ 야경도 사뭇 특이하고 말이지.
추운 날씨라 몇장 남기지는 못했지만,
선선한 가을이 오면 다시한번 들러보고 싶어
▼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피곤한 몸을 녹여냈던 아내
▼ 마당에서 행사 같은 것을 했으면 참가도 하고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우리가 머물렀을때는 그냥 고~~요.
고시촌 온줄.....
▼ 나는 앰배서더의 아침식사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은데(뷔페테이블이 다소 좁음)
트립어드바이저나 네이버 평을 보면
불평을 하는 양반들도 있으니 판단은 자유.
▼ 세상 참 좋아져서
먼 훗날 아이와 같은 공간, 같은 컴퓨터를 보고 있지 않아도
추억을 공유할 Tool이 무궁무진한 듯.
단, 그 플랫폼 제공 업체가 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의 내부 촬영영상 1:38초~3:24초 구간
<송도 중앙공원 내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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