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추운 겨울
미서부 캘리포니아 LA 근처에 있는 빅베어레이크 이야기.
친구들이 하도 빅베어빅베어 하길래.
뭐 어쩌겠어.
중부 여행가는 김에 한번 들러봤지.
▼ 오~
너무 추워서 그렇지 여기 너무 좋다아~.
약간 레이크타호 느낌도 나면서
우리 집은 아니지만 멋진 별장들도 있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일단 점심식사.
▼ 빅베어레이크 구석구석을 차로 한바퀴~
큰 곰탱이 앞에서 사진도 하나 남기고.
▼ 아. 여긴 정말
봄바람 솔솔 부는 봄이나
가을바람 솔솔 부는 가을에 와서
한 일주일간을 아무 걱정없이 머무르면 천국이 따로 없을 듯.
▼ 여행이 늘 그랬듯.
또한번 복잡한 우리마음을 정리해 주었고,
▼ 그리고 또한번,
아~~ 저런 별장 하나 가지고 싶다고 꿈을 꾸었지. ^^;
▼ 누구는
성공을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하고 정진한다만,
내 원래 성격이 그리하지 않고,
결단력이 있으되 현재를 최우선으로 즐기는 천성이니
그냥 뭐 또 추억하나만 남기고 왔지 뭐.
▼ 그래도 돌아보면,
그런 현재들은 지금 멋진 과거들이 되었잖수.
그런데,
여름의 빅베어레이크 모습은 어떨까?!
▼ 왠지 여기저기 보트가 떠다니고,
카약과 수영하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살짝 검색을 해보니
리조트내에 온천장도 있고 아주 좋네 좋아.
▼ 친구들은 겨울만 되면 스키타러 빅베어 간다고 난린데,
스키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필자로써는
다음에 포근한 날이 오면 다시 오자 결심하고는
그렇게 한번더 가보지 못한채 귀국....
▼ 꽃피는 봄이 오면
산정호수라도 가서 텐트 한번 펼쳐야 쓰겄다. :)
<이 세상 호수 근처는 늘 아름답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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