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일찍 나들이 준비를 마치고 지체없이 출동.
화창한 봄하늘과 창덕궁에 도착.
일요일에만 무료인 창덕궁 담벼락 옆
공공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오늘의 목적지인 북촌 백인제가옥으로 뚜벅뚜벅.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상쾌하 마음 그득.
▼ 처음 걸어보는 북촌의 어느 골목
아차.
백인제가옥은 예약없이 바로 가서 관람이 가능한데,
가이드투어를 하려면 서울공공서비스 예약으로 진행해야 함
▼ 사진만 찍으면 지어내는 못난이 표정에,
온통 사진의 표정이 만득이.
그래서 미운 7살이라고들 하나?!! :)
▼ 드디어 백인제가옥 도착.
가이드 투어의 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전혀 사전지식 없이 도착.
정문에 비치한 팜플렛도 보지 않는 참을성을 선보임.
▼ 두둥.
파란 하늘에 커다란 대문이 참으로 알흠답도다.
▼ 혹시나 우연히 비루한 이 블로그에 방문해서
본글을 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백인제가옥에 대한 자세한 썰은 풀지 않기로.
▼ 다만,
독립운동, 대통령, 백병원 등 너무나도 재미있는
스토리들이 가득하니
꼭 가이드 투어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림.
▼ 일반 투어객에는 불허하는
내부 관람도 가이드투어에서는 진행되는데,
요것이 또 재미라면 재미.
▼ 이날도 하루종일 반팔차림이었던 나는,
대청마루의 그 청정함과 시원함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 우물모양의 마루와 장마루 이야기도 새로웠고.
▼ 마루마다 보이는 이 특이한 홈의 정체도 알게 되었고!
▼ 백인제가옥이라는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가이드 투어를 하고 나니
더욱 생생하게 역사의 한장면을 깊게 느끼고 온 느낌적인 느낌.
북촌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마을도 예쁘고 해서 가족나들이로 한번더 가볼 예정.
<파란하늘에 우리 가족 모두 신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