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퍼스 근무시절.
나의 주말은 아주 단순했다.
그리고 꽤나 규칙적이었다.
아침일찍, 최대한 빠르게 스카보로비치(Scarborough Beach)로 출발(약 1시간거리)
써핑 or 일광욕을 하며 독서
그리고 스카보로 비치에서 점심
그리고 다시 일광욕, 저녁은 시내에서.
운동선수도 아니면서
팔 몇번 휘젓는 수영을 하고 나면
이 몸뚱이가 허기가 져서
늘 소고기를 먹곤 했는데
동료의 추천을 받아 갔던
Hog's Breath Cafe 사진이 있어서 잠시 끄적임.
▼ 서비스나 분위기가
우리나라 이태원 펍이나, 빕스 등에 비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나
싼맛에 괜찮은 고기를 먹고 싶은 나같은 외지인에게는
정말 안성맞춤.
그래서 두어번 더 방문했다는 말씀.
▼ 붐비는 건 딱 질색인지라.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면 이렇게 여유로운 식사 가능.
<퍼스는 내가 가본 도시중에 가장 작은 도시인듯. 아담하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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