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박물관 갔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20분도 채 되지 않아 나옴.
허기진 배를 채우러
서울역사박물관 옆길을 걷다가 발견한 백반집
▼ 우리 가족이 다 먹기에 너무 푸짐하게 상차림이 나왔다.
된장찌개에다가 깔끔한 반찬들
그리고 특이한 맛의 돈까스.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가 좋아하는 맛. 그 소스.
그리고 소스에 버무려진 두부.
▼ 그런데
아무리 서울 시내라고 하지만,
한끼에 1.1만원이나 하다니 조금 가격이 쎈 듯.
3월부터는 인상된다는 문구도 입구에 써있고 말이지.
▼ 그래도
이 백반집이 너무나도 맘에 드는 이유는?
아.
이 집도 부산 풍원장처럼
반찬 재활용 안하는거!
테이블 정리하면서 남는 반찬을
한곳으로 모으는 그 아름다운 장면을 또 봐버린거!
걱정도 팔자다만
반찬 재활용 걱정에 한식 종류는 외식을 잘 안하는 내게
음식점 평가 1순위 항목. 반찬 재활용을 안하는 음식점.
<한끼치고는 너무 비싸 그런데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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