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큰 서점이라구? 포틀랜드 Powell's Books

    

            
    

            
    

 ▼ 중국 어딘가에 산넘고 물건너면

      엄청나게 큰 서점이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일단 구글은 미국에 가장 큰 서점이 있단다.

      

      어떤 기준으로 정의하냐가 문제이긴 한데 

      "the largest independent used and new bookstore"

      라면 이 곳이 남바완이란다!

      "Powell's Book Store"

<출처 : https://www.thebalance.com/worlds-largest-book-store-2892133>

   ▼ 지금 생각해도

       와~ 정말 크다 했을정도니까 크긴 큰거다

       한글책들이 많았으면 너무너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

    ▼ 너무 크니까 
        너무너무 크니까 지도를 집어 들고 돌아다니라고 써있다

        9개의 칼라코드로 원하는 섹션을 찾아찾아~

  ▼ 서점 투어 시작~ 

       다행히 착한 우리딸은 잠에 빠져들어서 

       조용히 조용히 둘러보기 딱! 좋은 시간.

  ▼ 이렇게 오래된 느낌의 서점도, 

       대형 독서 테이블로 새롭게 태어난 광화문의 현대식 서점도

       다 좋아~ 책이라면~~   

   ▼ 어린이 책들.

   ▼ 워낙 큰 서점이다보니까 계단도 많은 편.

       Powell's Books 의 낭만(?)이랄까

       아내랑 걷는 재미도 쏠쏠.

       계단마다 독자를 심심치 않게 만드는 광고들 장식들.

   ▼ 이거이 Powell's Books에서 제일 중요한 지도라고 봄  :)

  ▼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

   ▼ 한글이었다면

       그리고 방학이 있다면

       텐트치고 자리잡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도 될만한 멋진 곳

       지혜와 상상이 넘쳐 흐르는 곳.

   ▼ 영문 한권 제대로 읽으려면 며칠씩 머리를 싸매야 하는 내게,

       Portland Powell's Books는 너무나도 멋진 서점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역시 그들의 문화에 깊숙히 발담그지 못한 

       이방인의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쉬운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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