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더 상세히 적자면
딸아이가 캐리비안 베이를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건
아마도 방문하기 2~3일전부터가 아닌가 싶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조금씩 모은돈으로 사파이어 회원권을 구입하고
시간 날때마다 갔건만
여전히 설레인다고?!!
▼ 딸아이에게 조금더 특별했던 캐리비안의 하루
그건 바로 친구랑 처음으로 함께 캐리비안을 즐기기로 한것!!
가기 전날에는 너무 설레여서 잠도 안온다고.
잠 안자면 내일 캐리비안 못간다고 억지로 재울정도로
딸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더랬다.
▼ 재잘재잘,
쫑알쫑알,
매일 유치원에서 보고 얘기하고 뛰놀았으면서
뭐가 그리들 좋은지.
만나자 마자 하늘을 찌를만큼
팔짝팔짝 뛰면서
서로 뭐라뭐라 말하며 물놀이를 시작한다.
▼ 아니 근데,
사랑하는 딸!
엄마 아빠랑 같이 온거 잊었어?!!!!!!!!!!!
완전히 친구와의 세상에 빠져버린 하루.
아무래도
유치원 친구들을 더 불러 모아야 쓰겄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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