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두젠의 패스트캠프 텐트를 구매하고
몇주간 집에서 실내테스트(?)를 거친 후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나들이 가기로.
반포, 뚝섬, 여의도 등 많은 한강공원 가운데
조금 포근한 느낌의 망원한강공원을 처음 가보기로 결정.
"한방에 펼쳐지는 것이 패스트캠프의 최대장점"
▼ 조금은 이른 10시경이었는데
이미 망원한강공원 놀이터 바로 앞의 명당은 만석.
일단 놀이터 근처의 후미진 곳에 텐트를 5초만에 펼쳤으나,
아이의 추천(?)으로 놀이터와 조금은 먼 곳으로.
▼ 처음 야외텐트에서 놀아보는
딸아이는 여간 신난것이 아니었음.
뛰고 웃고 뛰고 걷고 하다가
금방 배가 꺼져서는
"아빠 밥먹자. 그런데 어쩌지 김밥 싸오는걸 깜빡했네"
그래서,
인근 중국집에서 시켜 먹는 것으로 결정.
▼ 오후가 되자
내가 텐트안에서 받은 배달 전단지만 10개가 넘었는데,
일단 점심에 방문한 이 짜장면 집은
망원한강공원 주차장에 들어가면서 눈으로 점찍어 둔 곳.
▼ 배달은 안하고 투고만 한다길래.
딸아이와 함께 봄내음 만끽하면서
짜장면 받으러 출동!!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도착하자마다 요리를 시작.
"강동원 짜장면"
▼ 너무 맛있는 것.
생긴것과 안어울리게 음식에서만큼은 깔끔떠는 내가
눈앞에서 바로 조리하는 모습을 봤으니
더더욱 맛있는 것.
아 근데,
배가 부르면 낮잠 거하게 잘 줄 알았던 우리 딸아이.
더더욱 신나서 뛰어놀다가 귀가. ㅋㅋ
[ 일단 텐트 치기 좋은곳 현재스코어 : 망원한강공원 > 반포한강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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