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세상에 맛집 아닌 곳이 어디 있겠냐만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이란 곳에도
괜찮은 맛집이 있나니.
그 이름하야 "핑거스앤챗(Fingers&Chat)" 되시겠다
▼ 음식맛이야 우리집이 최고겠고,
그 다음으로 평타 이상의 음식맛 팩터를 보자면
"음식이 뜨거워야 할 것"
"재료가 신선해야 할 것"
"배가 고파야 될것"
정도.
더베이101 인근에서 산책을 한 후
추워서 더베이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따야 사람들이 북적북적 튀김을 먹고 있다
▼ 튀김도 튀김이지만,
딸아이는 콜라에 좀더 후한 점수.
▼ 통통한 핑거스앤챗의 튀김.
샌디에고 바다앞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던
바짝 구운 튀김보다야 아쉽지만,
튀김이 열리며
하얀 김이 슈우욱~~
야들야들한 오징어가 입안을 맴돈다
▼ 핑거스앤챗 이름 참 잘 지었다.
피쉬앤칩스랑도 라임(?)이 잘 맞고.
부산 해운대
여름에 한번도 가지 못했고
겨울에만 두번째.
그 나름의 겨울맛이 있지만,
이제는 여름맛을 한번 보고 싶어진다.
여름에도
더베이101의 핑거스앤챗이 북적이려나?!
시원한 맥주가 함께라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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