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리파이드 공원(Petrified Wood)에서 샌디에고로 돌아오는 길.
운석 충돌이 만들어낸
거대한 운석충돌구가 있는 Meteor Crater 공원에 들렀다.
▼ 구글 검색을 해보니 그 지름만 1,186m에 깊이가 170m나 된단다.
와우.
구글포토에서 가져온 사진.
사람이 만들어 놓은 운석충돌구 근처 건물들이 쥐방울만함.
Meteor Crater 가는 길도 허허 벌판
간혹가다가 보이는 들소들이 전부!
<출처 : 구글포토> |
▼ 영상에 전혀 관심이 없던 2011년도인데,
동영상을 남겨 놓은거 보면
Meteor Crater 의 장대한 규모에 많이 놀랬었나보다. 훗.
▼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다 둘러보고 싶던 시절
▼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를 위해서
어여 실내로 들어가서 이곳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짝 살펴보기로 결정.
▼ 아내는 당시 뱃속에 우리 딸아기를 가지고 있던 시절.
▼ 둘다 아주 젊구만. ^^;
Collision & Impact 라 적힌 실내에서 한 컷
▼ 오늘도 여지없이 작은 운석들은 지구로 향하거나 떨어지고 있고
언젠가는 Meteor Crater를 만들어낸 것과 비슷하거나
큰 운석들이 지구로 올 수도 있을텐데.
그때는 정말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 아마겟돈처럼 누군가 우주로 나가야 되는 건가?!
▼ 아주 잘 보존된 운석들 만지며
우리 이쁜 딸 낳게 해달라고 기도!!!!!!
▼ 기도 덕분인지 아주 건강하고(너무 심하게 건강하고)
어여쁜 딸아이를 낳음.
언젠가 캠핑카를 빌려 다시 미국일주를 하는 그날을 꿈꾸어본다
<허허벌판>